해변의 산기슭, 바닷가에 인접한 암벽 틈이나 산지 숲 속의 돌 틈새에 나는 두해살이풀로 높이가 30cm에 이른다.
활용가치
관상용으로 심는다
형태적특성
해변의 산기슭에 나는 두해살이풀로 높이가 30cm에 이른다. 줄기는 모여나고 곧추서며 전체에 잔털은 거의 없거나 간혹 별 모양으로 존재한다. 뿌리는 주근계로 다소 빈약하다. 줄기는 일반적으로 하나로 나고 직립하며 흔히 상부에서 가지가 갈라지고 거의 털이 없는 형태이다. 뿌리잎은 홑잎, 로제트형으로 퍼지며, 잎몸은 일반적으로 주걱형이고, 가장자리는 매끈하며 보통 부드러운 털로 덮여 있다. 줄기잎은 홑잎, 어긋나고 잎자루가 없고 잎몸은 타원형이며 가장자리는 톱니가 없다. 기부는 다소 줄기를 감싸며 털이 없다. 꽃은 5~6월에 흰색으로 피는데 줄기 끝에 많은 꽃이 총상으로 달린다. 열매는 장각과로 선형이고 길이 6~7cm, 너비 1mm이다. 경상북도 울릉도에 분포하는 한국 고유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