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적특성
․ 개나리는 지나친 음지에서는 약한 편이지만 추위나 염해, 공해 등에 강하고 생장이 왕성하다.
․ 가을에 완성된 꽃눈은 개화를 위해 저온 경과 시간이 필요하며 저온을 경과하지 않으며 15~20℃의 적온에서도 개화하지 않는다.
조경적 이용
․ 전국적으로 정원이나 울타리, 도로변 등의 조경원예용으로 많이 이용되고 있다.
․ 이른 봄에 가지를 잘라 꽃꽂이용 소재로 쓰기도 한다.
활용가치
․ 한방에서 쓰는 연교는 개나리 종류의 열매를 말린 것인데, 한열(寒熱)·발열· 화농성질환·림프선염·소변불리·종기·신장염·습진 등에 처방한다.
․ 뿌리를 연교근, 줄기와 잎을 연교지엽이라 하여 모두 약용으로 쓴다.
․ 개나리 열매껍질에서 추출한 물질에는 항균 성분이 있다. 개나리꽃으로 담근 술을 개나리주라 하고, 햇볕에 말린 열매를 술에 담가 저장한 것을 연교주라 한다.
․ (열매)항염증, 항균, 혈압강하, 간회복 등에 약재
관리 및 재배 시 주의 사항
․ 보통은 삽목번식을 많이 하는데, 3월 중순경 새순이 본격적으로 자라기 전에 삽수를 잘라 삽목하면 쉽게 뿌리를 내린다.
․ 씨앗으로 번식하려면 열매를 가을에 따서 그늘에서 말린 다음 건조 저장해 두었다가 이듬해 봄에 뿌리면 된다.
․ 정상적인 개화를 위해 필요한 저온은 시기에 딸 다르지만 보통 2℃에서 4~6주의 기간이 필요하다.
․ 흔히 도로변의 개나리를 겨울에 전정하는 것은 개나리의 생리 생태를 모르기 때문이다. 개나리는 봄부터 자란 가지에서 여름에 꽃눈이 형성되고 이듬해 봄에 꽃을 피우므로 가을·겨울·봄에 전정하면 꽃을 볼 수 없게 된다.
․ 병해는 별로 없다. 충해로는 나방이류 애벌레, 응애, 하늘소 등이 발생하여 가해하므로 해당 약제로 방제한다.
참조
1. 개나리, 봄을 알리는 전령사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꽃이다. ‘나리나리 개나리 잎에 따다~’ 또는 ‘개나리 노란 꽃그늘 아래~’ 라는 아이들의 노래처럼 4월 수십 개의 가지에 노란색 꽃이 다닥다닥 붙어 피는 모습이 보는 사람에게 따스함을 가득 선사해 준다.
2. 꽃말 : 희망(4월1일)
유사종
1. 열매를 약용으로 쓰는 '의성개나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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