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쪽이나 북동쪽의 바위 표면이나 아주 척박한 곳에 자생, 즉 겨울엔 눈속에 묻혀 있고 생육기인 봄·여름에는 나지에 노출되어 한여름의 뜨거운 햇볕을 받는 암석지대
․ 강우 시에는 배수가 잘되는 반면 매우 건조한 곳에서도 잘 자란다.
․ 내한성, 내건성이 매우 강한 호광성 식물임을 알 수 있다.
․ 자생지 토양을 분석한 결과 pH가 4.9로 산성이었고 유기물 함량도 일반 토양에 비해 매우 척박한 것으로 조사
․ 고산식물인 이 꽃은 흰 양털과 같은 부드러운 털이 많이 난 별 모양의 꽃인데 가련하면서도 우아한 기품이 너무나 인상적이어서 보는 사람들의 눈길을 끈다.
조경적 이용
․ 고랭지의 지피용 소재
․ 암석원
․ 초물분재
활용가치
․ 어린잎은 식용
관리 및 재배 시 주의 사항
․ 고온 및 과습을 싫어하기 때문에 여름철에는 50% 차광을 해주는 것이 좋다.
․ 특히 장마철에 습도가 높아 잎이나 줄기가 물러져 썩는 경우가 많으므로 조금 경사진 낙엽수 아래 심는 것이 좋다.
․ 씨앗을 뿌리면 잘 발아하며 뿌린 지 2년 후면 꽃이 핀다.
․ 포기나누기는 언제나 가능하지만 봄이나 가을에 싹이 2~3cm정도 나왔을 때 하는 것이 가장 좋다.
참조
1. 자생지에서는 건조한 곳에 생육하는 것이 보통이나 재배시는 약간 습윤한 곳에 재배하는 것이 좋다.
2. 재배적지는 바람이 잘 통하고 반그늘진 장소가 좋으며 여름철의 고온에 매우 약하다.
3. 장마철에 식물체가 죽는 경우가 많다.
4. 너무 과습하게 재배하는 것은 좋지 않다. 주로 약간 경사진 낙엽수림 하부에 재배하는 것이 좋다.
5. 예전에 설악산 가면 액자에 곱게 넣어 파는 압화가 있었다. 하얀 솜털로 무장하고 별처럼 반짝이던 꽃, 바로 솜다리다. 영화 사운드오브뮤직으로 인하여 우리에게는 에델바이스로 더 잘 알려져 있으며 알프스의 별로도 불린다. 흰솜털로 된 부분을 꽃으로 생각하지만 사실 그것은 꽃을 보호하기 위한 꽃받침이다.
6. 작은 액자나 편지지 같은 소품에 압화(꽃누르미) 제작 소재로 널리 이용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분화나 분경용으로 보편화되고 있다. 추위에 강해 암석원 같은 화단용으로도 좋지만 여름 고온기를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차광이나 통풍에 유의해야 한다.
7. 고산성식물이니 추위에는 강하지만 평지에서 여름철 고온에 매우 약한 점을 감안하여 햇빛이 잘 들면서도 바람이 잘 통하는 시원한 곳에 심어야 한다.
8. 이명 : 에델바이스, 조선화융초
유사종
1. 왜솜다리(Leontopodium japonicumMiq.)는 소백산, 점봉산, 향로봉 등 높은 산의 절사면이나 풀밭에서 자란다.
2. 한라솜다리(Leontopodium hallaisanenseHand.-Mazz.)는 한라산 정상부에 자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