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가 100m 이하로 비교적 낮은 평지, 들판, 강가나 물가에 자라는 낙엽 활엽 큰키나무로 높이는 20m에 이른다.
활용가치
관상용으로 심는다.
형태적특성
평지나 물가에 자라는 낙엽활엽 교목으로 높이는 20m에 이른다. 가지는 밑으로 처지고 잔가지는 노란빛을 띤 녹색이다. 잎은 끝으로 갈수록 뾰족해지는 피침형으로 길이 3~6cm, 너비 5~15mm이다. 잎의 양면에 털이 없고 뒷면은 흰빛이 돈다. 잎 가장자리에는 잔 톱니가 있거나 거의 밋밋하다. 꽃은 암수딴그루로 미상화서이며 4월에 잎과 같이 핀다. 열매는 삭과이며 5월에 익는다. 이 종은 능수버들에 비해 자방과 포 끝에 털이 없고 양면에 전혀 털이 없어 구별된다. 한반도 중부 이북에 분포하는 한국 고유종이다.